분야별(화학, 안전) 민간안전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사업수행팀은 금년도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의 약 600개의 산업재해취약사업장 방문 기술지원합니다.
유해 화학물질, 위험기계·기구류를 사용하는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은 산업재해에 취약하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산업안전 관리 여력이 부족하다. 실제 지난 2015년 연간 산업재해자 9만129명 중 50인 미만 사업장 재해자는 7만3549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러한 사업장들의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발생 현황 △재해발생 주기 △재해다발 기계기구 사용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 사업장을 선정한후 민간 재해예방 전문기관 한국안전보건원(주)와 계약을 체결후 기술지원을 실시합니다.
이번 계약 체결에 있어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정부에서는 우수 안전관리 사업장에 산재보험료 감면, 작업환경개선 비용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에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